[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경기전망이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매출과 투자 및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CEO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대기업 협의체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이 발표한 경기전망 지수가 올 4분기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분기의 86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BRT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36명의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4%가 고용을 늘릴 것이라고 답해 전분기보다 14%p 증가했다. 향후 6개월동안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CEO들은 전분기의 66%에서 80%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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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응답자 59%는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해 전 분기의 49%보다 높아졌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내년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회장을 맡고 있는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이반 사이덴버그 CEO는 "매출 증가에서 알 수 있듯이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며 이는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요가 늘어나면 자본지출과 고용이 뒤이어 오는 법"이라면서 "이것이 우리가 향후 6개월 동안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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