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14일 실시된 상·하원 신임투표에서 재신임을 받는데 성공하며 총리 자리를 지켰다.


이날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열세가 예상되던 하원 신임투표에서 314표 대 311표로 3표차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앞서 치뤄진 상원 신임투표에서는 162표를 얻어 야권(135표)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에 따라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오는 2013년 차기 총선 때까지 임기를 다할 수 있게 됐다.

AD

부패 의혹과 성추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최근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며 벼랑 끝에 몰린 상황.


베를루스코니 총리 세력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상원에서는 재신임이 유력했으나 하원에서는 재신임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투표에 앞서 이탈리아의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313표 대 312표로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점쳤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