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히데키, 오클랜드와 1년 계약…외야수 복귀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고질라’ 마쓰이 히데키가 오클랜드 어슬렉티스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4일 “오클랜드가 LA 에인절스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마쓰이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연봉은 약 500만 달러다.
오클랜드가 마쓰이를 영입한 건 랜스 버크만을 놓친 탓이 크다. 버크만은 지난 5일 1년간 8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새 둥지를 텄다. 마땅한 지명타자 감을 물색하던 오클랜드는 서둘러 마쓰이 영입에 나섰다.
마쓰이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MVP에 올랐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LA 에인절스로 팀을 옮긴 그는 올해 지명타자로 나서 타율 2할7푼4리 21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구단으로부터 다시 한 번 결별 소식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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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서 그는 중심타자로 활약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이는 전 경기 출전과 외야수 기용을 보장받았다. 그는 그간 수비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인 바 있다. 8년간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타율 2할9푼 161홈런이다.
한편 마쓰이의 입단식은 15일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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