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대회]강용수 부부장 누적 수익 85% 회복..DMS 신규매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13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1996.59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상위권 참가자들이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선두 강용수 부부장이 3거래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누적 수익률 85%대를 회복한데 이어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 역시 이틀째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자신의 최고 기록인 누적 수익률 32%대에 올랐다.
하위권 참가자들의 명암은 서로 엇갈렸다.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장은 예림당이 2% 하락마감해 누적 손실이 12%대로 확대된 반면 우원명 유지투자증권 차장은 1%이상 수익을 기록하며 누적 손실률을 17%대로 줄였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223일째인 이날 신규매수한 DMS와 장기보유종목 코오롱인더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한 덕에 76만원의 평가 수익을 기록했다.
LCD 및 솔라셀 장비를 제조하는 DMS는 최근 4분기 키코(KIKO) 리스크 해소 후 턴어라운드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시장에서 LCD장비가 여전히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AMOLED투자에서도 수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2011년 하반기부터는 솔라셀 장비가 장기적인 성장성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 실적은 올해 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다른 보유종목 코오롱인더는 증권사 호평 및 유상증자 청약결과 100% 청약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평가 손실도 36여만원 평가 수익으로 전환했다.
2위 임종권 차장은 비아이이엠티 오성엘에스티 태양기전 에스엔유 큐렉소 등을 매도해 40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에스엔유는 이날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지분투자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평가 수익만 650여만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에스엔유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152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CB) 발행을 결의했다. 14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역시 결의했다. 에스엔유는 이 자금을 OLED 관련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김형민 머그클럽 팀장은 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2%이상 손실을 기록해 누적 수익이 280여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예림당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김 팀장은 예림당에 대해 전자책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종목이라며 대회 막판까지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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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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