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절단은 내년 7월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동유럽시장 내 우리기업의 사업기회 발굴과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16일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양국상의가 헝가리 투자청, 세계적 로펌인 살란스(Salans) 등을 초청해 개최하는 ‘한-헝가리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헝가리의 투자환경과 진출유망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청취한다. 이어 현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도 갖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현재 한국과 EU 간 교역은 자동차, 전자, IT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양국간 FTA가 발효되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역이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우리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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