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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장난감 두 가지를 한 곳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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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재활용 자활사업 ‘아이랑토이랑’ 13일 고척동에 오픈...구로구, 주민-직원들 대상으로 중고 장난감 기증운동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저소득층에는 일자리가,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 제공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 펼쳐진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3일 고척동 강산메디컬 플라자에 장난감 대여매장인 ‘아이랑토이랑’이 오픈된다고 10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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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토이랑’은 장난감과 유아용품을 재활용해 기증, 대여, 판매하는 매장이다.

키즈카페 놀이방 영유아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색적인 것은 보건복지부가 사회서비스일자리형 자활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는 점이다.
운영을 위한 자금은 약 1억원으로 정부(60%), 서울시(28%), 구로구(12%)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이웃과 자활참여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구로구는 아이랑토이랑 매장오픈을 앞두고 중고장난감 기증운동을 실시했다.

각 동 주민센터가 주축이 돼 직능단체, 아파트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장난감 유아용품 어린이도서 어린이용 CD 등을 기증해줄 것을 부탁했다.

9일에는 구청 직원들이 나서 중고 장난감 기증 행사를 구청마당에서 펼쳤다.

구로구는 아이랑토이랑 오픈으로 지역 내 장난감 재활용문화가 정착되고 아동교육문화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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