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 소비자 충성도 급증
JD 파워 '신차 재구매율 조사'서 현대차 13%·기아차 21% ↑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기아차의 미국 소비자 충성도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현지 시각) 시장조사 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10 신차 재구매율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23,000 전일대비 40,000 등락률 -6.03% 거래량 589,204 전일가 663,000 2026.05.19 09:13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스누피·찰리브라운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ccNC 차량 적용" "에스엘, 로봇 밸류체인 역할 확대…목표가↑"[클릭 e종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와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6,800 전일대비 5,700 등락률 -3.51% 거래량 293,832 전일가 162,500 2026.05.19 09:13 기준 관련기사 기아, The 2027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개선"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는 재구매율이 각각 60%(3위)와 58%(5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47%와 37%보다 무려 13%포인트와 21%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순위도 각각 8계단과 14계단이 올랐다.
재구매율이란 신차 구매시 기존 차량과 같은 브랜드를 구매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즉, 현대차를 신차로 구입한 고객 100명 중 60명이 다음에도 현대차를 구입한다는 뜻이다.
업계는 재구매율을 소비자 충성도와 동일시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 기아차의 미국 고객 충성도가 지난 해보다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아차는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임으로써 내년 시장에서도 상당한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구매율이 높다는 것은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뜻"이라면서 "현대 기아의 재구매율 상승은 내년도 판매목표를 세울 때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포드와 혼다가 각각 62%로 재구매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도요타와 렉서스가 현대차와 같은 60%를 기록했으며 벤츠는 59% 스바루는 57%, 닛산은 54%, BMW은 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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