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도쿄 쇼코 리서치는 지난 11월까지 막대한 통화파생상품 손실로 인해 9개의 수산물 수입회사와 6개의 수입 잡화 판매회사 등 20개 기업이 도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 보다 3배나 높은 수치이며 엔화 강세로 인해 파산한 63개 기업의 30%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2005~2007년 사이 엔화 약세를 우려해 5~10년짜리 통화파생상품을 계약했던 많은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도쿄 쇼코 리서치는 전했다.
특히 통화파생상품은 계약 기간 중에는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손실액이 불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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