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사우디아라비아 철수 이후 13년만의 중동건설 시장 재진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두큼 지역에 신규 공항을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진중공업은 패키지2(Package No.2) 공사를 맡아 활주로, 유도로 등을 건설하게 된다.
한진중공업은 인천국제공항 건설의 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공항건설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포, 김해, 대구, 양양, 울산, 제주 등 국내 대부분의 공항시설도 완공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신국제공항, 필리핀 다바오 국제공항 등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필리핀 라긴딩안 공항공사를 진행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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