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TBS 방송의 인기 토크쇼 ‘로페즈 투나잇’에 출연해 진행자인 코미디언 조지 로페즈와 대담하는 가운데 “공항 보안요원들의 보안 검색은 대중 앞에서 특정인을 강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안요원은 “이제 두 엉덩이 사이까지 샅샅이 훑게 될 것”이라고 알려줬다.
클로이는 이런 몸수색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한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TV 시리즈 ‘SOS 해상 구조대’에 출연했던 여배우 도나 데리코(42)는 ‘섹시’ 몸매 때문에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알몸투시기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공항 보안요원이 별 이유 없이 줄 서 기다리고 있는 데리코를 특별히 지적해 전신 스캔했다는 것.
보안요원은 다른 두 명의 요원과 함께 데리코의 스캔 사진을 보며 낄낄 대고 웃기도 했다고.
이에 대해 당국은 “어떤 부적절한 조치도 없었다“며 데리코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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