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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16개월來 최대 증가…中企 대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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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1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11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4조1000억원으로 전월(2조7000억원) 대비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이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모기지론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11월 3조5000억원 증가해 전월(2조7000억원) 대비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16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

김현기 통화금융팀 차장은 "주택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낮은 대출금리로 개별대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은행들도 대출확대 노력을 기울이면서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도 카드 결제자금 수요 증가,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 등에 힘입어 11월 1조2000억원으로 전월(5000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5개월만에 마이너스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중소기업 대출은 1조1369억원 마이너스를 기록, 지난 6월(-1조5665억원) 이후 5개월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11월 은행 기업대출도 전월(5조1274억원) 대비 크게 줄어든 6695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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