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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지휘관, 안전관리 우수하면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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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전국 소방본부 안전관계관 긴급대책회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앞으로 화재·구조 현장의 안전관리에 책임을 다하는 소방지휘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화재의 전쟁’ 평가에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4일 소방방재청은 최근 잇따른 소방공무원의 순직사고와 관련, ‘전국 시·도 소방본부 안전관계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소방기관 별 현장안전관리 전담 담당관 제도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이를 통해 현장 활동 안전사고 방지대책의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교육, 현장안전관리 감독, 체력관리, 보건위생 등을 전담하는 안전관리 담당관 제도가 운영된다.

이밖에 화재·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관리 사항 등 모든 분야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 지휘관의 안전사고 방지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휘관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센티브 및 패널티 부여방안도 도입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도 이제는 자신의 안전을 삶의 중심가치로 여기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직장 내 감성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6.2명의 순직자가 발생했다. 이중 현장 활동 중 순직은 65%를 차지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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