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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사고 기관 팔고..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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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2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사자' 움직임에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중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기관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뒷심 부족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9% 오른 505.94로 거래를 마쳤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투심이 상당 부분 회복됐고, 전날 있었던 미국 뉴욕 증시의 급등 마감도 투심을 자극했다.
외국인이 25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개인도 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관이 242억원을 순매도하며 오름폭에는 제한이 뒤따랐다.

대부분 업종이 강보합,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업종지수는 크게 떨어졌다. 오락문화(-1.57%)과 방송서비스(-1.92%) 업종의 하락률이 특히 컸다.

SK그룹의 헬스케어 분야 투자 소식에 유비케어를 비롯해 인성정보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북한의 연내 경기도 공격 발언이 전해지면서 방위산업주인 스페코가 8.84%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2.74% 오르면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서울반도체 역시 2.18%의 강세를 나타냈다. SK브로드밴드도 2% 이상 뛰었다.

이날 상승 코스닥종목은 상한가 12개를 비롯해 56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한 358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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