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질적인 미착수사로 조사된 7개사도 12월중 IFRS 도입 준비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기한 내 도입 준비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회의에서 미착수기업으로 조사된 55개사중 34개사는 펀드 등 특수목적법인(SPC)로 준비를 마치는 데 문제가 없고, 14개사는 12월 결산법인이 아닌 회사로 시간 여유가 있어 7개사만이 미착수됐다는 설명이다.
회계법인의 경우 전체 113개 회계법인 중 대부분 법인들이 소속 회계사가 IFRS에 숙련될 수 있도록 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회사도 기업 재무정보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므로 IFRS 도입이 재무정보에 영향을 미쳐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현재의 신용평가 모델을 IFRS에 맞춰 보완하고 있는 상태다.
금융위는 2013년부터 상장(진입ㆍ퇴출) 및 공시(수시공시 등) 제도 전반을 연결기준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상장ㆍ공시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도입 초기 적용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맨처음 IFRS에 따라 작성ㆍ공시되는내년 1분기 보고서상 기재사항의 적절성에 대해 점검ㆍ지도하고, 업종별 주요 이슈사항에 대응할 게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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