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12월의 호국인물에 남이장군이 선정됐다.


전쟁기념관은 30일 "조선시대 무신으로 여진족을 토벌하는 등 전공을 세운 남이장군(1441~1468)을 '12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441년(세종 23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난 남이 장군은 어려서부터 용력이 뛰어나고 기상이 출중했다. 태종의 외증손자이기도 한 남이 장군은 1457년(세조 3년) 17세의 나이에 무과에 장원급제했고 1466년 발영시에도 급제해 세조의 총애를 받으며 여러 관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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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7년(세조 13년) 포천, 영평 일대의 도적떼를 토벌했고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키자 대장이 돼 이를 평정해 적개공신 1등에 오르고 의산군(宜山君)에 봉해졌다. 이어 서북변의 여진을 토벌하는 등 무관으로서 여러 전공을 세워 이등군공에 올랐으며 공조판서를 거쳐 1468년 28세의 나이에 병조판서에 올랐다.

1468년 세조가 승하하고 예종이 즉위하자 신숙주 한명회 등의 세력이 '이시애의 난' 때 등장한 신진세력을 제거할 당시 연루돼 겸사복장(조선시대 국왕의 호위를 담당한 종2품 무관직)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본관은 의령, 시호는 충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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