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은 시공한 발전사업자들의 자금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공사한 태양광발전소의 채권 회수가 지연되며 계획했던 사업이 당초 목표보다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지앤알은 그동안 장기 미회수 채권에 대한 비용 발생으로 인해 2010년 1분기 이후 실적악화 및 주가 하락이 지속된 상황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11월 29일~30일 이틀동안 구주주청약을 실시하고 12월 2일~3일 일반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최종실권주에 대해서는 주관사인 교보증권이 37.5억원을 최대 한도로 하여 잔액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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