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아마존닷컴은 지난 2004년 중국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조요닷컴을 인수한 이후 해외시장 확대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터라 관심이 집중된다.
갭과 월마트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는 소매업체들이 늘면서 아마존닷컴도 해외 고객을 붙잡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닷컴의 최대 라이벌인 월마트는 지난 2년 동안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개선하기 위해 상당한 자금을 투자했다. 월마트는 온라인을 통해 기존 시장 뿐만 아니라 월마트 매장이 들어서있지 않은 지역 고객까지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아마존닷컴은 현재 캐나다,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미국 외 6개 국가에서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에 포함되지 않는 다른 국가 소비자들도 자국 통화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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