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플라스틱 가공업체 하남피엘(대표 김승종)은 국내 처음으로 무독성 친환경 보온마감재 '슈퍼 매직 테이프'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슈퍼 매직 테이프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나 빌딩 지하 천장에 설치되는 수도관ㆍ온수관ㆍ가스관 등 각종 배관을 감싸는 단열보온 마감재다. 연구개발비 2억원을 투자해 만든 신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건물과 아파트 지하에 설치되는 각종 배관을 감싸는 단열 보온 마감재에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며 "환경 호르몬 노출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법적 규제를 마련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