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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상반기에 100만원 넘는다<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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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이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돌파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전망했다.

29일 대우증권은 삼성전자가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혁멱의 리더 그룹에 포지셔닝하면서 글로벌 IT셋트 메이커 중에서 재평가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내년 상반기 중에 많은 투자자들이 바라는 100만원 주가를 돌파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서도 D램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낸드 부문의 경쟁력 개선이 더해지며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링은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실적성장, 유진테크는 삼성전자 신규라인 증설과 메모리 공정 전환 수혜, 심텍은 최대실적 경신, 하아마이크론은 생산설비 증설과 삼성전자 시스템 LSI 부문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내년 반도체 산업 전망과 관련 모바일 혁명으로 메모리 시장이 N자형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D램 수요는 PC에서 모바일로, 낸드플래시 수요는 모바일에서 PC로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도권은 낸드플래시에 있다는 분석이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 후발 주자들의 D램 감산과 이에 따른 선발주자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 인텔의 새로운 CPU 출시에 따른 PC수요 증가, 태블릿 PC확대에 따른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 등의 이슈가 발생할 것"이라며 "단 하반기에는 낸드수요 증가 속에서도 공급 확대가 우려되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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