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요일별 무지개색 태그로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관리하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식품안전을 위해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등 제조이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요일별 컬러태그시스템'을 모든 시민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개봉한 원료, 반조리된 식품 등이 제조일로부터 며칠 지났는지 요일별 태그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나가는 선입선출 재고관리가 가능하며 식중독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이 시스템을 뷔페, 도시락제조업체, 김밥·샌드위치·식육 제조업소, 떡류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88개소에 시범 적용한 결과 식품안전관리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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