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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구리, 수급 우려로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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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일제히 강세, 미국은 추수감사절로 휴장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25일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시장이 휴장하면서 거래량이 적었던 가운데, 타이트한 수급이 상승분위기를 유지시킨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약세로 인해 유입된 저가매수세와 전일 호조를 보인 미국 경제지표도 구리 가격 상승세에 일조했다.

스테판 브릭스 BNP파리바 애널리스트는 "기본적인 펀더멘탈이 아직 꽤 훌륭하다"면서 "수급이 타이트하고, 이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반면 유럽리스크와 칠레광산 파업, 남북 문제, 중국 긴축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런던 소재 석든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마리나 부다예바는 "유럽, 중국, 한반도와 칠레 광산의 상황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불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t당 90달러(1.09%) 상승한 83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구리는 장중 한때 8345달러까지 상승했다. 알루미늄은 2281달러로 22달러(0.97%) 올랐다. 아연은 2195달러로 73달러(3.44%) 뛰었다.

납은 108.5달러(4.88%) 오른 23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석은 25달러(0.1%) 오른 2만4325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2만2825달러로 325달러(1.44%) 올랐다.
미국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상품시장이 대부분 휴장하거나 시간외 전자거래만 이뤄졌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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