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어워즈]브랜드상, 팅크웨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의 대명사로 '우뚝'

팅크웨어 아이나비 KL100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팅크웨어의 '아이나비'가 아시아경제신문 주관 '디지털어워드'의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내비게이션 1위 업체 팅크웨어의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의 대명사로 인식될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뛰어난 기술력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으로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어워드 브랜드상 선정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대중성을 인정 받아 당당히 1위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나비 BI는 '인터넷 내비게이션'의 약자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인터넷처럼 언제 어디서나 연결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 인터넷(Internet)의 첫 글자 I뿐만 아니라 '나'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I를 연상케하는 '아이'와 내비게이션의 줄임말인 '나비'를 결합해 부르기 쉽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낳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차원(3D) 맵(지도)을 탑재한 아이나비 K시리즈는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판매를 높여가고 있다. 팅크웨어는 K7, K3, K3+, KE100, KL100, KP100 등 다양한 3D 내비게이션 라인업을 선보이며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아이나비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나비 K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갖추면서도 3D 내비게이션으로서는 처음으로 멀티센서(G센+L센서)와 듀얼 USB 호스트를 탑재한 KL100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이나비 KL100은 현실성이 강화된 '지형 고도화' 기능을 추가한 '아이나비 리얼 3D' 전자지도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는 디지털 맵과 경로탐색엔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유무선통신 등 다양한 IT기술을 포함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비게이션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