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웨스턴-로맨스, 12月극장가 3色장르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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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12월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영화팬을 유혹하고 있다. 스릴러부터 웨스턴,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초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6피트 땅속, 그는 아직 살아있다! 스릴러 '베리드'
다음달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베리드'.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의 극찬 속에 전 세계 45개국에 '완판'(완전 판매)되며 그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해 보였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체 모를 누군가의 갑작스런 습격으로 인해 이라크 사막 한 가운데 6피트 땅 속에 생매장된 한 남자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다.

이 영화는 움직임이 극도로 제한된 관 속이라는 좁은 폐쇄 공간에서의 공포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폴 콘로이가 숨통을 조여 오는 납치범의 전화와 점점 줄어드는 산소로 인해 느끼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나 또한 주인공처럼 사회와 국가로부터 버려질 수 있다'는 정서적인 공포가 더해지며 강렬한 충격을 준다.


▶서부 웨스턴 무비와 동양 무사의 만남 '워리어스 웨이'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택한 동양인 전사(장동건 분)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운명의 한판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의 배리 오스본이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국내 기획력과 할리우드 기술력의 조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장동건이 AP통신, CNN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과 진행한 인터뷰 현장이 공개되며 영화와 장동건에 대한 관심이 상승되고 있다. 또 영화에서 전사의 연인 린 역을 맡았던 케이트 보스워스가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다음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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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최강희의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의 발칙한 연애담을 그린 영화 '쩨쩨한 로맨스'도 다음달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최강희와 이선균의 커플 연기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는 대목 중 하나다. 영화를 통해 공개되는 만화는 2차원에 멈추지 않고 스크린 속에서 실사와 함께 살아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로맨틱 코미디인 '쩨쩨한 로맨스'는 연인과 함께 극장을 찾을 성인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화끈하고 발칙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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