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내년 GDP 하향조정할듯..상무부 3분기 GDP는 상향조정 예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주목해야 할 경제지표 발표가 많은 하루다.


과거인 3분기 경제성장률과 미래인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우선 주요 변수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성장 전망치가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담스러운 하루다.

북한의 연평도 포탄 발사가 뉴욕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주목거리다. 일단 뉴욕증시 지수선물은 포탄 발사 소식이 전해진뒤 낙폭을 다소 확대했으나 이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무부가 오전 8시30분에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를 공개한다. 지난달 2.0%로 발표됐던 3분기 GDP 증가율은 2.4%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이체 방크의 조셉 라보그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호조와 재고 증가에 따라 3분기 GDP가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3분기 GDP가 과거지사로 치부될 가능성이 높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했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하는데 내년 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보그나는 연준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3.7%로 하향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예상치는 2.9%~4.5%였다. 실업률 전망치도 기존의 8%에서 9.3%로 대폭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보그나는 "시장이 이러한 것을 과거지사로 해석하길 바리지만 연준이 성장 전망치를 낮추면 시장은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의사록은 오후 2시에 공개된다.


금융주 불안도 부담요인이다. 전날 연방수사국의 3개 헤지펀드 압수수색 소식에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주요 은행주가 일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조사가 컨설턴트, 뮤추얼 펀드 및 헤지펀드 매니저, 투자은행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수사 범위가 확대될 경우 금융주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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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시즌을 앞두고 수혜가 기대되는 소매와 IT 관련주들이 얼마나 증시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오전 10시에는 10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공개된다. 전월 대비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호멀 푸즈와 게스는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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