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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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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고 나섰다.

22일 무디스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은 아일랜드의 부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수단계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무디스는 아일랜드에 Aa2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등급 강등이 이어지더라도 아일랜드는 여전히 투자적격등급은 유지할 전망이다.

무디스는 "구제금융으로 인해 아일랜드 은행권에 부채 부담이 가중될 것이며, 이는 아일랜드 전반적인 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아일랜드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했던 지난달보다 아일랜드의 재정적자 부담이 가중될 경우 수단계 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증시는 장 초반 급등세를 반납한 채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우리시간 오후 8시28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프랑스 CAC40지수는 0.05%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페인 IBEX35지수는 하락 반전해 0.94% 하락 중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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