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2월 일본 교토를 방문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쪽으로 양국 정부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간 나오토 총리에게 문화재 반환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문은 일본 의회가 협정을 승인할 때에만 문화재가 반환될 것이라며 문화재 반환이 실제로 이뤄질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협정은 양국 의회가 모두 비준할 때만 효력을 가지며, 일단 발효된 이후에는 일본 정부가 6개월 내에 문화재를 반환해야 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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