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과 일본이 오는 12월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이 약탈해 간 문화재 반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2월 일본 교토를 방문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쪽으로 양국 정부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간 나오토 총리에게 문화재 반환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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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양국 정상은 요코하마에서 약탈 도서 반환에 관한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이 협정이 발효되면 <조선왕조의궤> 등 궁내청 소장 우리 고서 1205책이 국내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신문은 일본 의회가 협정을 승인할 때에만 문화재가 반환될 것이라며 문화재 반환이 실제로 이뤄질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협정은 양국 의회가 모두 비준할 때만 효력을 가지며, 일단 발효된 이후에는 일본 정부가 6개월 내에 문화재를 반환해야 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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