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에 정해진 예산안의 법정 처리 기간이 불과 열흘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회 고유의 권한이자 책무인 예산심사를 거부하는 것은 직무유기이고 민주당이 오히려 반서민 정당임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정치현안은 현안대로 논의하면서도 예산만은 제때 심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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