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노인 5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맞벌이 가정, 노·노 가정의 보호자까지 포함한다면 2만여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인증제는 치매 노인을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돌봐주던 기존의 주간보호 서비스를 오전 8시~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치매 환자에 적합한 맞춤형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는 서울시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3Ten(거주지에서 10분, 밤 10시까지, 자치구별 10개소)을 목표로 진행돼 왔다"며 "앞으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혜택을 누리는 보편적 노인복지서비스의 선두주자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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