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출근길, 2호선 신도림에서 강남방향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10월4일부터 4주간 열차를 추가편성하고 중간출발 열차를 조정해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평소 202% 정도를 보였던 출근길 2호선의 혼잡도는 192%까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운행간격도 2분30초에서 2분18초로 단축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신형차량과 신호체계 개선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 도입으로 최적의 운행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닫히는 문에 무리하게 가방, 우산 등을 끼워 넣는 등 지하철의 원활한 운행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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