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호선 출근길 혼잡도 완화를 위한 시범운행과 영향평가를 마치고 오늘(22일) 첫차부터 2개 편성을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


서울메트로는 출근길, 2호선 신도림에서 강남방향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10월4일부터 4주간 열차를 추가편성하고 중간출발 열차를 조정해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시범운행에 따른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행간격, 혼잡도, 정차시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2편성을 추가하고 중간역 출발열차(신대방역) 1편성을 감소하는 방식이 혼잡도와 열차흐름에서 가장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평소 202% 정도를 보였던 출근길 2호선의 혼잡도는 192%까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운행간격도 2분30초에서 2분18초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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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신형차량과 신호체계 개선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 도입으로 최적의 운행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닫히는 문에 무리하게 가방, 우산 등을 끼워 넣는 등 지하철의 원활한 운행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호선 외선열차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신림, 대림역 등 중간역 출발열차 운행과 커트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20%에 달했던 혼잡도를 202%까지 개선한 바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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