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제품 7430만원, 폐휴대폰 3208만원 어치 금 캐내
폐금속자원재활용사업은 그냥 버려지는 폐가전제품, 폐휴대폰을 수거해 제품에 들어있는 금, 은 팔라듐 등 고가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많은 구민의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참여를 위한 영문 홍보물을 제작?배부함으로써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
이렇게 해서 올해 성동구에서 회수한 폐가전제품은 186톤(t), 폐휴대폰은 2만5666개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폐가전제품 7430만원, 폐휴대폰 3208만원 등 1억638만원 가치가 된다. (폐가전제품 400원/㎏, 폐휴대폰 1250원/개)
구는 폐금속자원재활용사업의 높은 경제성 뿐 아니라 희귀금속 등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방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사업의 적극 홍보를 통해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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