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SADI', '파슨스 디자인스쿨',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등 국내외 81개 학교, 290여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개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새로운 개념의 교육용 디스플레이로 얇고, 가벼우며, 구부릴 수 있다는 AMOLED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Magic Balloon'(제품 디자인 부문)에 돌아갔다.
그 밖에 AMOLED의 특장점을 '연'에 비유한 'Like a Kite'(광고 디자인부문·최우수상),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욕조인 'Sea tub'(제품 디자인 부문·우수상), AMOLED의 현장감있고 생생한 화질을 강조한 '놀라지 마라'(광고 디자인 부문·장려상)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2010 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samsungsm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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