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호조+아일랜드 재정위기 해결 가닥
매튜 터너 미츠비시 애널리스트는 "금 강세는 단지 통화가치의 문제는 아니다"
라면서 "정부가 경제와 금융시장을 조정할 능력이 없다는 믿음이 힘을 얻어가면서 금 투자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리가 3% 가까이 상승했고 나머지 비철금속도 모두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모두 호조를 보인 것이 경기에 민감한 구리 가격을 끌어올렸다. 아일랜드 재정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COMEX 12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10.15센트(2.72%) 오른 3.83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t당 8425달러로 235달러(2.87%) 상승했다. 알루미늄은 32.5달러(1.43%) 오른 23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아연은 2186달러로 73달러(3.45%) 뛰었다. 납은 2315달러로 50달러(2.21%) 올랐다. 주석은 350달러(1.41%) 오른 2만51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만1850달러로 300달러(1.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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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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