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국이 오는 2022년 월드컵 유치에 성공할 경우 일부 경기를 북한에서 열 수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이 제출한 2022년 월드컵 개최 유치안에는 일부 경기를 북한에서 실시할 수 있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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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6일 FIFA 부회장으로 월드컵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2022년까지 남북관계에 실질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월드컵 유치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한은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올해 남아공월드컵에서는 44년만에 본선에 오르는 데 성공했으나 3전 전패로 탈락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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