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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 16..소폭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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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침체된 주택 건설경기가 소폭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대에는 못미치고 있음을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1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기록인 15 보다 1포인트 오른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 갔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7에는 못 미쳤다.
NAHB 지수는 50을 하회하면 건설부문 체감경기가 위축세라는 의미다.

주택압류가 여전히 늘어나고 있고 10%에 달하는 높은 실업률이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주택 건설경기의 큰 폭 개선은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달레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이 매우 우울하다"며 "지수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것은 실제 주택시장 회복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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