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헝가리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정부의 부채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70% 이하로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2014~2015년까지 정부의 부채를 GDP의 70% 이하로 낮추겠다"며 "또 내년부터 재정적자 규모는 GDP의 3% 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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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채 감축을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의 모든 기회는 부채 뒤에 묻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정부부채 규모는 GDP의 78.9%를 기록해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먼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 지원을 받은 헝가리는 내년 재정적자를 GDP의 2.94%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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