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20105년 세계 방송장비 시장이 9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방송장비 시험인증센터가 국산 방송장비의 신뢰성을 높이고 방송사와 제조사간 상생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송장비 시험인증센터는 ▲시험장비 및 전문 시험인력을 지원하는 개발지원시험 ▲방송장비간 호환성을 확인하는 상호운용성시험 ▲우수제품과 성능을 비교하는 벤치마크시험 ▲방송장비의 표준적합성을 확인하는 인증시험등을 수행, 이를 통해 방송장비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종 단계까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오남석 전파기획관은 "방송장비 시험인증을 통해 개발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고 품질을 객관적으로 보증할 수 있으며, 방송사는 원하는 규격대로 개발된 고품질 국산 방송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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