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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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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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주주인 한국관광공사 지분의 매각 실패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물량은 GKL에 물량부담(오버행)으로 작용하며 이 회사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GKL은 전거래일 보다 350원(1.67%) 오른 2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이피모간과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장 중 GKL은 한국관광공사의 보유 지분 일부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이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지난 12일까지 기관별 입찰을 받았지만 참여가 저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 상황이 악화된 점도 원인이겠지만 입찰 직전에 발표한 3분기 실적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부터 어닝 쇼크가 계속된데다 3분기에는 파라다이스 보다도 저조한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충격이 컸다"고 진단했다.
한국관광공사는 GKL 지분 19%를 블록세일로 매각할 예정였다. 지분 매각이 완료되면 GKL의 민영화가 마무리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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