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41분 현재 1129.6원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들어 유로-달러 급락과 더불어 증시가 하락하고 자본 통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환율은 한 때 1135원대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네고물량에 상단이 막히면서 1130원을 하회하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로발 리스크로 역외 매수가 많지만 네고물량 역시 대규모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횡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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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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