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BHP빌리턴은 "캐나다 정부의 인수조건과 관련된 반대로 인해 포타쉬 인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이날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BHP빌리턴이 포타쉬를 인수한 이후 국익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인수 거부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한편 BHP빌리턴 측은 인수 불발과 함께 지난 2007년 중단했던 총 13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 중 42억달러에 대한 매입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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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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