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방문단 ,16~18일 오사카 기시와다시 방문
이번 방문은 지난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온 기시와다시 초청으로 민선 5기 출범이후 ‘교육, 복지, 사람 중심 새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교육, 노인복지, 재난관리 분야의 정책 교류로 선진 행정을 구정운영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 야스라기 동 노인 주간서비스센터를 방문, 재택노인의 통근치료 서비스 등 선진 복지 현장을 시찰하고 최근 노인복지과 신설, 구 직원 노인상담사 양성 등 맞춤형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구의 정책과의 연관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소방청사, 고베 화재 기념관을 방문해 지진 등 대규모 재해 방재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정책을 시찰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선진 현장을 시찰하고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영등포구 도약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두 도시 간 국제적 협력관계가 돈독해지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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