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스트 부활로 안전자산 수요도 부활..귀금속 일제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귀금속도 강세를 보였다. 유럽리스크가 다시금 부각된 것이 금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UBS AG 애널리스트 에델 툴리는 "재정적자 리스크가 다시 부활한 것이 금 가격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래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도 인플레 헤지용 자산인 금 수요를 자극했다. 툴리는 "물가 상승은 중국의 금 선호도를 끌어올릴 명확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은 온스당 4달러(0.29%) 오른 1403.3달러를 기록했다. 은은 27.405달러로 54센트(2.01%) 상승했다. 팔라듐은 7.4달러(1.06%) 오른 704.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7.9달러(0.45%) 상승한 174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강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최대 수요국 중국의 소비자물가와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인 것이 구리 가격에 호재가 됐다. 바클레이즈 캐피탈 게일 배리는 "중국 경제지표의 호조는 비철금속 수요가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리 광산의 파업소식이 들리는 등 수급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구리 가격을 지지했다.

COMEX 12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5.35센트(1.35%) 오른 4.0225달러를 기록했다. COMEX 구리는 장중 한때 4.0835달러로 지난 2008년 5월5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COMEX구리 사상최고치는 4.2605달러다.


LME 구리 3개월물은 t당 70달러(0.8%) 오른 88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LME구리는 장중 한때 8966달러로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2008년 7월 기록한 8940달러였다.


알루미늄은 9달러(0.37%) 오른 245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2542달러로 17달러(0.67%) 상승했다. 납은 2610달러로 6달러(0.23%) 올랐다. 주석은 45달러(0.17%) 오른 2만6995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2만4000달러로 155달러(0.6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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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2.26포인트(0.71%) 빠진 314.85를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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