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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몽땅 내사랑' 김갑수, 코믹 연기 변신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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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몽땅 내사랑' 김갑수, 코믹 연기 변신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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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카리스마 배우 김갑수가 첫 회부터 코믹이미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첫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김원장(김갑수)은 4살 때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뉴욕까지 갔지만, 딸을 찾지 못하고 허탕만 친다.
김원장은 학원 건물을 포함한 많은 건물을 소유한 소문난 부자로, 부인 없이 혼자 살고 있지만 학원에서는 짠돌이 원장으로 통한다.

이날 김원장은 뉴욕 호텔에서도 각종 물품들을 다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귀국한 김원장은 기내에서부터 많은 음식물을 먹게 돼 결국 배에 탈이 나게 됐다. 김원장은 급하게 자신의 학원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게 됐지만 자신의 학원 아르바이트 학생 승아(윤승아)로 인해 제지당하게 됐다.
승아는 “학원장이 외부인은 화장실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하며 김원장을 제지했다. 이날 첫 근무를 시작한 승아는 김원장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결국 김원장은 ‘큰일(?)’보지 못해 길거리에서 해결하게 되는 불상사를 맞이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에 “갑수님 무너진 카리스마 연기 변신 대성공” “갑수형님 연기력은 비교불허입니다” “코믹연기도 완벽 합니다”라고 그의 연기변신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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