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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태권도 미션 돌입..시작부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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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태권도 미션 돌입..시작부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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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들이 가득한 태권도장을 찾았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돌려차기’ 미션이 시작됐다. 태권도 1단을 따기 위한 초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것이다.
멤버들은 합창단 도전에 이은 미션을 정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육체적인 고통이 따르는 미션들이 주로 제시된 가운데 이윤석만이 다른 생각을 밝혔다. 책을 읽고 토론을 하거나 자격증 취득 등 머리를 써야 하는 도전을 선호한 것이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희망사항과는 관계없이 무작정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어리둥절한 멤버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하지만 태권도를 배우는 어린이들과 함께 승합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평균 연령 40대가 넘는 이들은 자식뻘 되는 어린이들과 함께 태권도를 배워야 했다. 그것도 초보자에 해당하는 흰 띠를 매고 어린이들에게 선배 대접을 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었다.
태권도 수업을 받기 전 멤버들은 줄넘기로 몸을 풀었다. 1년 전 1회를 성공하지 못했던 김태원은 향상된 줄넘기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유연성 테스트를 위해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정진, 윤형빈 등 젊은 멤버들은 강력한 발차기를 뽐냈지만 ‘국민약골’ 이윤석과 ‘국민할매’ 김태원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무달’ 이경규는 독특한 발차기 실력을 드러냈다.

도복을 갈아입은 그들은 독특한 인사법인 “관장님 저는 효자입니다”를 외치며 수업에 돌입했다. 발차기와 주먹 지르기 등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갔다. 자세가 불량한 멤버들은 어린이 선배들에게 교정을 받기도 했다.

‘남자의 자격’은 앞으로 태권도 1단을 딸 때까지 약 1년간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흰 띠에 불과한 멤버들이 어떻게 변신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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