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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G20손님맞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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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지중화, 도로정비, 간판개선 음식문화 개선 등 코엑스 행사장 주변 정비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사흘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끝냈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는 그동안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글로벌시티에 맞는 도시환경 조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축제 분위기 조성 ▲구민참여 운동 전개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아셈길 조성 후 현재 모습

아셈길 조성 후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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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통신선 지중화, 아셈로 정비, 이면도로 정비, 음식문화 개선, 간판개선, 개방화장실 확대, 녹지대 정비 등 회의장 주변 환경정비를 끝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로써 많은 외국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동 음식문화 특구 내 전봇대에 어지럽게 걸려있던 전선·통신선을 지하로 매립하고 전봇대도 제거해 산뜻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 아셈길 보도도 기존 3m 폭에서 6m 폭으로 넓히고 화강석으로 교체 포장하는 한편 가로등과 신호등, 교통표지 등도 하나의 지주에 설치하는 통합지주로 교체해 세련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해 보행이 한결 편리해졌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주변의 10년 동안 정비되지 않았던 낡고 파손된 이면도로도 새롭게 포장 정비됐다.
경기고 담장 옹벽 모양 단장

경기고 담장 옹벽 모양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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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아니라 회의장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어 메뉴판 보급, 조리종사원 위생복 지급, 화장실 우수업소 선정 지원, 가이드북(맵) 제작, 종사자 외국어 교육 등을 실시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정갈한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그 밖에도 외국어를 병기 디자인한 1업소 1간판을 추진하고 코엑스 주변 개방화장실도 21개에서 52개로 확대 지정하는 한편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등의 녹지대에 은행나무 등 7개종과 초본 2만2320주 식재를 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첫인상은 강남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미소가 따뜻한 강남구’로 기억되도록 G20회의장 주변업소 및 특급 호텔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친절·청결·질서운동을 펼치며 57만 구민과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손님맞이 준비에 협력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모쪼록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큰 국제회의 개최를 계기로 강남구의 구격(區格) 향상과 글로벌시티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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