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걱정에 벌써부터 무릎 시려오네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날씨가 점점 차지면 주부들의 김장 걱정은 점점 커진다. 배춧값 파동으로 김치를 사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해도 푹 익은 김장김치의 맛을 사먹는 김치에서 바라는 것은 어딘가 부족하단 생각이 든다.
무거운 배추를 옮기고, 반으로 가르고 소금에 절이고, 썰고, 버무리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김장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고 포기김치를 담그느라 거의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있게 되면 무릎 관절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진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차가운 날씨는 관절을 더 경직되게 만든다.
김치를 담글 때에는 맨 바닥보다는 낮은 협탁을 이용하거나 식탁에 앉아서 허리를 곧추 세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앉았다 일어나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양념통이나 갖가지 재료들을 손이 닿는 곳에 가까이 두는 것도 한 가지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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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재료를 들 때에도 허리만 써서 들어 올리지 말고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짐을 최대한 몸에 밀착시킨 후 하체의 힘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부담을 더는 길이다.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어 허리나 관절에 찬바람이 직접 닿는 것을 막는 것도 김장 후유증을 덜 겪는 한 가지 방법이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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