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640 KOSPI 현재가 95,2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55% 거래량 19,356 전일가 9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동아제약 '듀오버스터 민트볼', 출시 1년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동아제약, 어린이 구강건강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동아제약, '얼박사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돌파 -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6,0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3.80% 거래량 378,828 전일가 89,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 3000만달러 수령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사생대회' 16일 개최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72,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5.12% 거래량 292,080 전일가 449,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 순으로 수년간 고정됐던 제약사 '톱3' 지도가 올들어 크게 바뀌는 모양새다. 업계 환경이 복제약 시장에 불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인데, 차별화된 사업구조를 확보한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새롭게 '톱3'로 진입해 눈길을 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액 기준 제약사 순위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640 KOSPI 현재가 95,2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55% 거래량 19,356 전일가 9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동아제약 '듀오버스터 민트볼', 출시 1년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동아제약, 어린이 구강건강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동아제약, '얼박사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돌파 (2121억원),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38,7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4.21% 거래량 60,548 전일가 144,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1919억원),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00% 거래량 36,112 전일가 14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펙수클루,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서 우월한 제균율 확인"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1667억원),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6,0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3.80% 거래량 378,828 전일가 89,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 3000만달러 수령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사생대회' 16일 개최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1577억원),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72,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5.12% 거래량 292,080 전일가 449,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150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각각 두 계단씩 떨어지고 대신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

제약사 톱3가 큰 폭으로 바뀐 건 2000년 의약분업 이후 10년 만이다.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시장이 팽창하며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 위주 제약사는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당시 상위권으로 진입한 대표적 업체가 다양한 복제약과 강한 병·의원 영업력을 구비한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었다.


하지만 10년간 지속된 제약사 순위는 최근 정부 정책의 변화에 크게 요동치는 분위기다. 정부가 복제약 약값을 통제하고 리베이트 영업을 근절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우자, 복제약 위주 제약사의 실적 하락이 이어졌다.

제약업계의 새 패러다임은 '차별화'로 요약된다. 최근 순위가 급상승한 녹십자는 백신이란 무기로 2위 자리를 꿰찼다. 국내에서는 백신으로 경쟁하는 회사가 없어 사실상 '독점' 지위를 누리고 있다.


대웅제약의 선전은 '신약의 힘'이다. 대웅제약은 자체신약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진 않지만, 해외 신약을 도입해 판매대행하는 독특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외국 신약의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영업력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매출상승의 원동력은 신제품 판매 호조"라며 "올해부터 화이자와 공동 프로모션 중인 백신, 베링거인겔하임과 제휴 판매에 돌입한 변비약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웅제약은 국내 진출한 여러 다국적제약사와 공동 마케팅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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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아제약의 1위 고수는 또 다른 사업전략에 기반을 둔다. 동아제약은 3대 7이라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매출비중을 유지하며, 자체 신약이라는 강한 무기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는 타 제약사보다 발빠르게 신약개발에 뛰어들었기 때문인데,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자체 신약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거의 유일한 제약사로 꼽히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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