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3일 KISTI의 ‘지능형 입법지원시스템’이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세계웹표준화기구) 적용사례(Case Study)로 공식 등재됨에 따라 세계 최다 W3C 적용사례 등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C는 인터넷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표준화하는 국제 기구로 웹과 관련된 모든 표준들을 관장한다. KISTI는 지난 2008년 지능형 정보서비스 포털 서비스인 OntoFrame(시멘틱 웹 기술 기반의 연구정보서비스)이 실험사례(Use Case)로 등재되고 2010년 7월 ‘국가표준정보 통합연계검색 서비스’가 적용사례로 등재된 데 이어 세 번째 공식 등재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등재된 '지능형 입법지원시스템’은 법률 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KISTI와 법무부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시멘틱 웹 기술 등을 활용해 국내외 법률 관려녀 정보 유사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지난 9월부터 법무부, 대법원, 검찰청 등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http://ilaw.go.kr/)가 오픈돼 적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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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법무부 조동관 연구관은 "법에 관한 국내외 동향을 기존 검색시스템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준다"고 평가했다.

KISTI 성원경 정보기술연구실장은 “단일기관의 정보서비스가 W3C에 세 번씩이나 공식등재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KISTI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시멘틱 웹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은 만큼 향후 적극적으로 기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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