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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긴축 전망에 中증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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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3일 아시아 오전 증시는 중국 증시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중국 증시는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문화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우리 시간으로 11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0.65% 내린 3025.71을 기록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전일 3분기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정상화시키겠다면서 연말까지 유동성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빠른 성장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 중국은 10월 CPI가 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61.7에서 하락한 6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주와 부동산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중국공상은행이 1.1% 내렸고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커도 0.3% 하락하고 있다.
장치 하이퉁증권 애널리스트는 “인민은행이 내년 통화정책의 긴축 강도를 높일 것을 예고했다”면서 “시장이 증시 상승 동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만 증시는 0.26% 하락하고 있으며 홍콩 증시는 0.4% 상승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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