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용품 이른 추위에 신바람
-스키장 한 달 먼저 오픈..업체들 마케팅 분주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기습한파로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국내 유통 및 패션가에서 '스키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국내 스키장들도 개장을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길 것으로 보여 유통가의 스키용품 판매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최근 기습 한파로 국내 스키장 중 일부가 지난달 개장하면서 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8% 가량 크게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스키장의 큰 일교차를 감안해 낮에는 가볍게, 밤에는 보온성이 가미된 스키웨어들이 인기"라면서 "가벼운 기모 소재로 보온성이 탁월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여러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트랜스포밍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운점퍼 출시 및 홍보에만 한창 열을 올리던 패션업체들도 서둘러 스키복 출시에 나섰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올해는 스키장 개장이 앞당겨 지면서 스키·보드복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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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라푸마도 이른 추위로 인해 스키나 보드용 이너웨어로 활용할 수 있는 플리스 재킷이나 방한용품인 넥워머 등 액세서리 제품을 예년에 비해 3주정도 일찍 출시했다.
백화점들도 겨울 스포츠 웨어 및 용품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스키·보드복 관련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까지 대부분의 상품을 입고해 집중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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