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김문수, 송영길 등 3개 단체장 모여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열고 현안 점검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왼쪽부터)은 지난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개최해 18개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왼쪽부터)은 지난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개최해 18개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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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ㆍ경인익스프레스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과 수도권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일 오후 민선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 모여 '제4차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4월 제3차 회의 때 합의한 18개 세부 협력 방안을 놓고 광역인프라기획단 및 경제규제혁파위원회가 공식 구성돼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우선 GTX 사업에 대해 국토해양부에서 시행 중인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와 KTX 고속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말 발표되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해 키로 했다.

특히 서울시가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송도~주안~부평~구로~서울역(42㎞)구간 경인 급행철도와 일부 구간이 중복되는 문제점을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내년에 민간투자심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12년에는 GTX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2017년까지 킨텍스~수서(46.3㎞), 송도~청량리(49.9㎞), 의정부~금정(49.3㎞) 구간의 지하 40~50m 깊이로 터널을 파 최대 200km의 고속 철도를 운행하도록 하자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인천대공원~시흥~광명역 연장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국토부에 신청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영종도 연장 사업은 인천시가 내년까지 석남동~청라지구 구간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시의 일부 과밀억제권역과 경기도의 자연보전권역 중 상수도 보호를 위해 필요한 곳을 제외한 지역을 각각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각종 규제 적용 배제 등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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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년제 대학 신설 허용을 중앙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관광협의회 구성ㆍ한강지천 하천수질 개선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논의 중인 과제들을 단순한 건의 수준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공식 논의ㆍ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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